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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웨이 (2019) <인디펜던스 데이 프로펠러 버전> 알아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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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롤랜드 에머리히 주연:에드 스쿠 레인, 패트릭 윌슨, 루크 에번스, 아론 엑하토우, 우디 헤롤승, 아사노 타다노부 닉 장자 신스이 대런 크리스, 금방망이 존슨, 맨디 무어, 데니스 쿠에이드), 토요카와 에츠시, 구니 촌 준서 노래:해럴드 클로저 토머스엔 고 촬영:로비·가트의 집 PG-13,15세 관람가/Color/136분, 원제:Midway​ ​ 인디펜던스 데이 프로펠러 버전 ​[실제 역사에 스포츠 1러시아를 붙이는 것만큼 웃는 것도 없지만 어쨌든 어느 정도는 소리]2020년을 기념하고 극장에 갔다. 극장에 설치된 TV 속 예고편을 차분히 감상하면서 뭘 볼까 생각했어요. 에머리히 양의 와쵸 양을 만난 것은 그때였다. 자기는 홀린 듯이 티켓을 샀다. 거의 환영 받지 않았지만 감독 전작의 '인디 펭다ー즈 데이:리사ー지에은스'이 꽤 재미 있어 봤으니 제3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자 아시다시피 우주에서 본격적으로 별들의 전쟁을 연출하려던 롤란도 에머리히 감독의 야망은 거의 실현이 불가능해진 상태다. 2것이 망해 가지고. 지금 어떻게 할지 궁금했다 차였지만 감독은 묘하게도 다양한 의미에서 '테테로울는 '1을 선택했습니다. 1942년에 1어 나는 미드웨이 해전의 소재의 작품을 연출하게 되고, 전처럼 돈을 펑펑 쓰고 만들지도 못한다. <미드웨이>는 감독의 연출작치고는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제작을 위해 감독이 직접 개인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감독 기준으로는 자신이 신인시대로 돌아가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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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다 시피<미드웨이>은 쟈쯔크스 내 두 감독이 1976년 연출한 원작이 있다. 에머리히 감독이나 영화사가 특별히 의식하거나 연관성을 갖지 않았다고 해도 동일 소재와 동일 제목이어서 보는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원조와 리메이크로 비교하게 된다. 나는 원작을 그렇게 잘 기억하지 못한다. 해전의 추이와 등장 인물 간의 개인사를 섞은 전개 방식은 신중해서 깨끗하게 했지만 전체적인 만듦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방영했어야 할 TV다큐멘터리를 무리해서 35mm필름으로 촬영한 수준이었다 쟁쟁한 배우만 스크린에 집어넣으면 얼굴 스펙터클을 만들 수 있다고 소견한 것 같다. 그래서 76년판<미드웨이>은 전쟁 장면 연출에는 너무 힘을 넣지 않는다. 진주만 공습을 소재로 한 <드라!> 도라!드라마!>속의 전투 장면과 44년에 제작된<도쿄 상공 30초>장면을 상당수를 가지고 전투 장면에 어설프게 붙이고, 어떤 때는 기록 필름을 확대하고 본편에 삽입하곤 했습니다. 원작은 상당한 흥행성적을 거뒀지만, 결국 전쟁인데도 전쟁 장면 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드문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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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판<미드웨이>은 그런 점에서 그와잉룸대로 원작과 구분되는 장점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작품은 시사회부터 시간효과 부문에서 악평이 많았기 때문에 사람을 걱정시키는 대목이 있었다. 주로 컴퓨터 그래픽이 인위적으로 보인다는 평가였다. 막상 보니 시간효과는 별 문제없이 우수한 편이었다 빗발치듯 쏟아지는 총알을 뚫고 급강하 공격을 하는 전투기들의 모습은 컴퓨터 그래픽 투성이입니다. 오히려 아쉬운 부분은 음향.2000년대 후반까지 화려하게 영화계를 휩쓴 특유의 스펙터클한 재산인 물이 들려준 청각적 감동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건 디즈니사의 마블 스튜디오 영화 음향보다 냉정하게 말할 수준이 낮다는 것이다 이 감독의 작품치고는 대규모 예산으로 제작되지 않아 유려하게 믹싱할 여유가 없었던 이유가 더 클 수도 있다. 그러나<미드웨이>은 이런 기술적 미비하는 것조차도 1종의 작가 주의적 이에쵸은로 생각하게끔 한 기묘한 마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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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게 질문했습니다. 왜 이 작품에 관대해지는 것일까. 감독이 롤랜드 에머리해 그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던 차에 예상 밖으로 다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투모로우>에서 미쿡 국기를 살짝 얼렸다고 해서 감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 것과 대등한 의미였다. 미드웨이호는 예상외로, 전쟁의 장면을 쾌감으로 소비할 기회를 시종 견제하고, 줄이려는 작품이었다 미드웨이 해전을 유발한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다룬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진주만'도 일본 전투기가 추락할 때마다 백인들조차 카니에 웨스트가 된 듯 힙합 같은 감탄사를 토해냈다. 그러자 신애머리희 누나의 남성 개취가 충분히 반영된 듯 <미드웨이> 속 굵고 이마 넓은 남자들은 왜군을 사살할 때마다 통쾌한 환호 대신 살아남아 다행이라는 듯 한숨을 내쉰다. 감탄사는 별로 없다. 한동안 재난물 연출에 몰두했던 것일까. 작품은 실제 역사 속 전쟁과 전투 장면을 승리가 아닌 생존의 역사로 대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덕분에 총기류 발사음향의 빈곤함조차 전쟁을 쾌감으로 소비하려는 태도를 견제하기 위한 방안처럼 느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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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전범국가인 만큼 악질적으로 묘사돼야 할 쪽발이 일본까지 진지하게 다뤄지는 이유도 될 것이다. 작품은 국가를 위해 전쟁을 해 승리로 이끌려던 일본 군인들의 마음의 고뇌까지 꽤 절묘하게 거리를 유지하며 그려낸다. 당시 전쟁 영웅을 추모하는 지극히 할리우드적인 블록버스터를 만들었지만 사실 감독은 독일인이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도 미드웨이 제작에는 중국 자본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중국 자본 입장에서는 (미일 간 전쟁의 예기) 에도의 전범으로서 일본 측의 악행이 자신들에게 행한 것을 중앙으로 보여 주었으면 했을 텐데, 감독은 이것을 잘 이용할 수 있다. 미국과 해전을 벌이는 일본군의 전략/전술회의, 내부 싸움이나 고뇌를 상당히 입체적으로 전시하는 가운데서도 첫 진주만 공습이나 미국측에서 일본으로의 폭탄을 투하하는 이른바 '둘리틀 작전'을 통해 일본군의 끔찍한 만행을 보여준다. 요컨대 중국인이 둘리틀 소령과 그 대원을 대피시키고 일본군에 의해 학살되는 식이었다. 결과적으로 일본군의 만행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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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은 특유의 당황한 스타 한명을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침착성과 잡화 감도는 공허한 정서로 그렸다. 물론 재난스케 하나만큼 욕심 많은 에머리히라서<미드웨이>에도 많은 인물들이 정신없이 등장해 퇴장한다. 당시 전쟁 다큐멘터리인 <배틀 오브 미드웨이>를 찍으러 온 존 포드 감독, 하나헨까지 그릴 정도여서 줄거리는 다 했어요. 그 덕분에 역사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전체적으로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역사를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산호해전이 생략되는 것처럼 불만을 품을 수 있다. 그러나 할리우드 영화계를 대표하는 철거와 파괴 전문의 롤랜드 에머리히 필모그래피로 <미드웨이>는 새롭게 여운을 남긴다.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에서 필수였던 최루성 말과 감독의 이전 연출작에서 볼 수 있었던 특유의 정신과 인간 캐릭터들이 (아마 과잉 내면의 비열함을 그런 캐릭터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풀듯) 떨어진 점이 작품을 다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원래는 그 정신과 인간의 캐릭터들이 다시 죽을 때까지 웃겨주기도 했지만, 죽는 sound와 가장 밀착된 전쟁물이라 이 작품에서는 누구도 한심하게 죽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영웅에 대한 헌정사다. 그리고 과잉 무언가를 파괴하고 조용히 함으로써 최대의 쾌감을 준 연출자가 과잉 장기를 절제해 공허함을 남기면 전쟁이 무용지물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사람이 배가 고프면 이렇게 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예전만큼 돈을 낼 수 없게 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과인 기준) 저예산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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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하나)쿠니무라 준이 등장하지만 이전의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아웃레이지>에서 보이고 줬던 스타 1에서 눈치 보는 연기를 하고 본의 아니게 많이 웃었다. 패트릭 윌슨은 매번 볼 때마다 느끼지만 긍정적인 의미에서 참으로 복고적인 외모를 갖고 있다.​ ​ 2)작품 초반에 진주만 공습이 묘사되는 만큼,<도라!"저것봐!저것봐!"에서도 들은 야마모토 이소로쿠 사령 장관의 유명한 발언이 나온다. 잠자는 거인을 깨웠으니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것 같아 두렵다는 이 말. 실제로 바로 당시 다른 재팬 군인들과는 다르게 믹크으로 일으킨 전쟁에서 승산이 없다는 사실을 1치감치 파악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 말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 난 당연히 그가 한 말인 줄 알았는데 안 했다는 이 말도 있었으니까. 전쟁사를 잘 아는 분은 코멘트를 남겨 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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